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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할 수 있어요

가논가 2023. 8. 9. 00:09

덕질테크(덕질과 재테크의 합성어)라는 말을 아나요?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자해 돈을 버는 걸 말해요. 음악저작권에 조각투자를 해 수익을 얻는 방식 또한 덕질테크 중 하나인데요. 음악은 방송 등 활용 빈도에 따라 저작권료가 발생하는데, 그 저작권을 쪼개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는 걸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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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플랫폼

 

음악저작권 조각투자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우선 조각투자 업체가 투자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음악 창작자에게 저작권 일부를 양도받아요. 음악저작권을 100% 활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고 불러요.

 

업체는 양도받은 저작권의 소유권을 나눠 약 일주일 간 경매에 부쳐요. 경매로 얻은 수익은 절반이 창작자에게 다시 돌아가고요. 경매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지분율에 따라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는데요.

 

투자자는 이 비율에 따라 저작권료 수익을 배당처럼 받을 수 있어요.

 

보유한 저작권을 팔아 수익을 얻을 수도 있나요?

, 할 수 있어요. 청구권은 1주 단위로 거래되는데 거래수수료는 거래금액의 1.2% 수준이에요.

 

실제로 역주행 인기로 유명했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투자했다가 큰 수익을 얻은 사례가 있어요. 업체 설명에 따르면 롤린은 저작권 1주 가격이 지난 2021 2월 말 25000원이었는데요.

 

역주행 인기 덕에 그 해 10월 말에 86만 원까지 올랐다고 해요.

 

지난해에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연말 특수를 많아 거래가 많았고요. EXO '지켜줄게'가 약 5200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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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배당수익은 어떻게 받나요?

저작권료는 보유한 수량만큼 매월 정산받을 수 있어요. 다만 방송이나 공연, 스트리밍 등 매체별로 정산 주기가 달라 금액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조각투자 업체는 음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발매된 해에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대중성을 얻게 된 음악은 2~3년이 지나도 지속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다만 모든 음악이 그런 건 아니니 참고해야 해요.

 

손실을 볼 수도 있나요?

원금보장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손실을 볼 수도 있어요. 음악에 따라 저작권료 수준이 매우 낮을 수 있고, 거래량이 적으면 호가도 적을 수밖에 없어서 원하는 가격에 팔지 못하고 낮은 가격에 팔 가능성도 있어요.

 

만약 투자한 음악이 방송정지를 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당장 마켓에 되팔 때 수요가 줄 수 있어서 시세차익을 보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저작권료 수입도 크게 줄어들 수 있고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매체별 저작권 기준은 크게 방송과 전송(음원사이트 내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유흥단란 노래방, 복제(영화나 광고에 쓰인 형태무대공연, 호텔·백화점·유원시설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방송정지를 당했다면, 비단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영향뿐만 아니라 영화나 광고 내 활용, 연주회 등에서도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 여파가 클 수 있어요.

 

조각투자

 

법적으로 보호되는 투자인가요?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업체에게 투자자 보호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어요. 음악저작권 조각투자라는 것이 '결국 무형자산을 임의로 나눠 수익을 얻겠다는 것인데, 가격 산정이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느냐' 같은 지적이 시장에서 많았거든요.

 

조각투자 업체는 그 해 11월 주문받은 내용을 보완해 금융당국의 지적한 점을 보완했어요. 상품 구조로 보면, 저작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형태가 기존 투자계약증권에서 음악수익증권으로 바뀐 건데요.

 

쉽게 말해 음악저작권 조각투자가 금융투자상품으로 인정돼 제도권으로 들어왔다고 보시면 돼요.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빠르면 다음 달(7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현재 경매 거래는 지난해 4월 이후 중단된 상태로, 기존 발행됐던 음악들만 거래되고 있어요.

 

어떤 점을 보호받을 수 있나요?

우선 투자자들은 자본시장법과 소득세법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예치금도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고요. 세율도 낮아져요. 기존에는 저작권료 수익을 얻거나 판매하면 기타 소득 명목으로 22%의 세금을 냈는데요.

 

앞으로는 배당소득에 해당하는 15.4%의 세금을 내면 돼요. 하지만 저작권료 지급일은 다소 늦어져요.

 

기존 매월 1영업일에서 매월10 영업일로 바뀌죠. 거래시간도 기존에는 24시간 거래를 할 수 있었지만, 변경 후에는 오후 11시 30분~오전1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시스템 점검이 이뤄져 거래를 할 수 없게 돼요.

 

 

 

어디서 투자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음악저작권에 투자할 수 있는 업체는 뮤직카우가 대표적이에요. 이 업체는 현재 약 2만 곡을 거래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고요.

 

지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수는 약 120만 명, 누적 거래 규모는 약 4000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뮤직카우 -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매월 음악 저작권료를 받거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해보세요. 플랫폼 수익의 일부가 음악 생태계 지원금으로 전달됩니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거래됩니다.)

www.musicow.com

투자 방법에 대한 소개 글이며 투자 유도나 투자 유치 홍보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각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지난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은 3500억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이 징수액을 포함해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음악저작권료는 1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고요.

 

특히 이 시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어요. 미국 대형 사모펀드 중 한 곳인 블랙스톤이 최근 해외 음악저작권 시장에 10억 달러( 1 3000억 원)를 투자하기도 했거든요.

 

이러다 보니 국내 음악저작권 시장도 금융과 어우러지게 되면 시장은 15조 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어요. 무엇보다 음악저작권 조각투자는 현재 이 시장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예요.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아직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생소한 영역이라 시장 자체가 크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인기를 얻은 곡 이외에는 시장에서 거래를 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대부분의 조각투자 업체들은 저작권의 일부 양도계약을 업체와 저작자 사이에만 맺는 형태를 띄고 있어요. 다시 말해 음악저작권을 조각투자화 한 업체가 문을 닫으면 투자자가 산 저작권 권리도 사라질 수 있다는 거예요.

 

모든 조각투자 분야가 그렇듯 음악저작권 분야도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by. toss bank x by. <경제전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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