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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자이 GS건설, 건설사 하자 판정 1위 불명예

가논가 2023. 9. 26. 01:05

한국인이 대부분 집이라는 개념을 떠올릴 때 대표적인 건축 건물은 아파트일 겁니다. 그 중에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2위의 자이’(Xi)GS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에 짓고 있던 아파트의 전단보강근(철근)을 빼먹고 지하주차장을 짓다 붕괴되는 바람에 순살 자이라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계기로 국토부는 주택 하자가 가장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과 하자 처리 건수를 6개월 마다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차여기]

 

GS건설

 

아파트 세부 하자 판정 건수 1위 GS건설

지난 48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에 접수된 사건 중 '하자'로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철근 누락'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이였습니다.

 

362건이 접수됐고, 1612(52.6%)이 하자로 판정돼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세부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도 GS건설(93)이었다고 합니다.

 

종합해 보면 굳이 이번 철근 사태 뿐만 아니라 꾸준히 하자 판정이 많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시공능력평가 '10' 건설사도 포함

하자 판정 상위 20개 건설사 중 현대건설(시공능력평가 2), 대우건설(3), GS건설(5), DL이앤씨(6), 롯데건설(8) 5개사는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0위권인 국내 건설업계 대표 기업들이라고 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시공능력평가 11), 대방건설(14), 중흥토건(15), 계룡건설산업(18) 등 시공능력평가 20위권 기업 4개사도 하자 판정이 많은 상위 20개 기업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에 단순 신청된 사건의 처리 현황을 집계한 것으로, 실제 시공사의 전체 하자 발생 현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4 8개월 동안 하자 판정이 이뤄진 1706건 중 실제 하자로 판정받은 비율은 60.5%(6481)이긴 하지만 그만큼 소비자의 불만 신청이 많았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통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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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하자수 상위 20개사

5년간(2019∼2023.8) 하자 판정받은 상위 20개사를 집계 내었습니다.

 

순위1) 건설사 하자심사 접수 하자심사결과
하자로 판정
진행중
사건수 세부하자수 사건수 세부하자수
1 지에스건설 759 3,062 372 1,612 (52.6%) 158
2 계룡건설산업 229 955 151 533 (55.8%) 22
3 대방건설 198 967 105 503 (52.0%) 41
4 에스엠상선 270 726 206 402 (55.4%) 40
5 대명종합건설 180 1,430 59 361 (25.2%) 10
6 DL이앤씨 271 743 154 323 (43.5%) 13
7 대우건설 446 1,274 97 308 (24.2%) 295
8 동연종합건설 115 448 87 251 (56.0%) 0
9 두산건설 410 1,347 101 213 (15.8%) 25
10 롯데건설 351 800 101 202 (25.3%) 86
11 효성중공업 167 507 69 193 (38.1%) 45
12 중흥토건 621 2,088 86 191 (9.1%) 33
13 현대건설 230 598 60 170 (28.4%) 81
14 엘로이종합건설 108 365 77 163 (44.7%) 0
15 삼정기업 59 238 52 160 (67.2%) 10
16 한양 200 505 93 146 (28.9%) 114
17 (유)신호건설산업 145 322 92 143 (44.4%) 106
17 HDC
현대산업개발
443 1,774 57 143 (8.1%) 45
19 제일건설 143 417 58 133 (31.9%) 69
20 대성종합건설 24 149 22 132 (88.6%) 0

※ 국토교통부 제공

 

 

건살사 주요 하자 내용

주요 하자 유형은 균열, 누수, 주방후드·위생설비 기능 불량, 들뜸 및 탈락, 결로, 오염 및 변색 등입니다.

 

세부 하자 유형으로는 ‘결로’가 331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결로로 인한 하자신청은 결로가 원인인 하자심사 신청은 GS건설에만 1562건이 접수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06건이었다.

 

기능불량(367건),오염 및 변색(339건), 들뜸 및 탈락(312건),누수(238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심위 출범 초기인 지난 2010년에는 69건의 분쟁만 발생했으나, 지난 2015년 4000건대로 늘어난 뒤 매년 4000건 안팎의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21년에는 7686건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3027건이 접수됐습니다.

 

한동안은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아파트 브랜드보다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판단이 더욱 더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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