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가 3%대로 돌아왔습니다. 금리는 앞으로 더 떨어질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이 때문인지 집을 사거나 월세에서 전세로 옮기는 이도 늘고 있습니 다. 오늘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3% 시대'에 대해 다룹니다.
(2023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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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3%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5월 16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3%대(고정형 연 3.63-5.79%, 변동형 연 3.97,6.79%)를 기록했습니다. 올 초 5%에 육박하던 금리 하단이 2%p 가까이 내려간 겁니다.
특히 고정형 주담대 최저 금리(연 3.63%)는 2021년 9월 말(연 3.22%) 이후 가장 낮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본격화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5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더 떨어질 전망
주담대 금리가 떨어진 이유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3.44%)는 현재 기준금리(3.5%)보다 낮습니다. 앞으로 더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5월 31일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을 출시, 금융권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은 더 심해질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주택담보대출 대출자도 늘어날 전망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시장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주택 매수 수요는 물론, 전세대출 부담이 줄며 전세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매수 수요: △1월 1,418건 △2윌 2,456건 △3월 2,980건 △4월 2,671건 등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올 들어 석 달째 2,000건을 넘어섬(서울부동산정보광장 5월 15일 통계 기준)
• 전세 수요: △1월 52.3% △2월 55.4% △3월 60.1% △4월 62.7% 등
수도권 빌라 임대차 거래에서 전세 비중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한국부동산원 5월 8일 통계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의 명과 암
금리인하로 신규 대출자들의 부담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반면 가계부채는 다시 불어날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 옵니다. 실제로 올 4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2조 4,000억 원 늘어 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빚이 늘면 가계(가정)가 쓸 수 있는 돈이 줄어 금융권의 연체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는 평입니다.
SCAN
계도기간 1년 더 연장
정부가 전윌세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합니다. 계도기간만 3년째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과태료와 관계없이 신고율은 올라가고 있다"며 '’전반적 전세제도 개선과 함께 전월세신고제를 시행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계도기간 추가 연장으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지만, 전월세 계약 이후 30일 안에 신고해야 한다는 의무는 유지합니다.
이사비 40만 원 지원
서울시가 청년층에게 부동산중개수수료와 이사비 등 최 대 40만 원을 지원합니다.
2022년 11월 17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하거나 서울 시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만 19-39세(198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 일 출생) 청년 가구가 그 대상입니다.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전담 콜센터(1877-9358)로 문의하세요.
4개월 만에 1조 원 돌파
임차인이 제때에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 역전세 등이 그 원인입니다. HUG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까지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1조830억 원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한 해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이 1조 1,726억 원 인 것을 고려하면 아주 빠른 속도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322 가구 모집에 8,888명 지원
공공전세주택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공공전세주택 322 가구 모집엔 8,888명이 지원했습니다 직전 모집 당시 3,386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떼일 우려가 커지며 '안전성’을 택한 수요자가 몰렸다는 평입니다 LH는 매년 3회 (4810월)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합니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소득 자산 기준은 없습니다.
미분양 안 사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는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집을 팔고 싶으면 분양가를 낮추란 얘기로,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올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7만 2,104 가구입니다 참고로 원 장관은 앞서 "미분양 물량을 10만 가구 까진 예측 내지 각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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